JYP 걸그룹 신화 이어갈 NMIXX, 베일 벗었다

/제공=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걸그룹 NMIXX(엔믹스)가 베일을 벗었다.

JYP는 27일 공식 SNS 채널에 NMIXX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스토리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새로운 유토피아를 향해 걸어나갈 엔믹스의 단단한 포부와 결의가 담겼다. 멤버 릴리(LILY)는 내레이션을 통해 ‘우리가 꿈꾸는 바다 같은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려 한다’는 당찬 메시지를 전했다.

팀명 ‘NMIXX’는 now, new, next, 미지수 n을 뜻하는 문자 ‘N’과 조합, 다양성을 상징하는 단어 ‘MIX’의 합성어로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최상의 조합’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멤버 지니·지우·규진·설윤·배이(BAE)·해원·릴리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총 14편에 걸쳐 전개된 프리 프로모션을 통해 실력과 매력을 뽐냈다.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ITZY(있지)까지 걸그룹 성공 신화를 일군 ‘걸그룹 명가’ JYP는 새로운 아티스트 본부 ‘SQU4D’(스쿼드)를 신설하고 NMIXX 데뷔 프로젝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JYP 설립 이래 최초 여성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지영 이사를 주축으로 출범한 SQU4D는 파격적인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지난해 새 걸그룹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채 데뷔 앨범 한정반 ‘블라인드 패키지’를 판매해 단 열흘 동안 선주문량 6만 1667장을 기록했고 아직 데뷔 전인 멤버들의 연습 실황을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송출해 신인 걸그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SQU4D는 기존 ‘JYPn’에서 ‘NMIXX’로 새 단장한 공식 SNS 채널에서 2022년 K팝 최고 기대주 NMIXX의 데뷔 정보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