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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창사 이래 최고 영업이익 달성

대우건설, 창사 이래 최고 영업이익 달성

기사승인 2022. 01. 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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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연간 경영실적 발표
매출 8조 6852억원, 영업이익 7383억원, 당기순이익 4849억원
대우건설 C.I
대우건설이 지난해 주택사업 호조로 73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연결 기준 지난해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7383억원으로 전년보다 32.2%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2006년의 6288억원을 뛰어넘는 것으로, 역대로 가장 높은 수치다. 순이익도 4849억원으로 전년보다 71.6%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최근 5개년 중 최대치였던 2020년(6.9%)보다 1.6%포인트 높아진 8.5%를 기록했다. 매출은 8조6852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5조9016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4238억원, 플랜트사업부문 8732억원이며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에서 486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우건설은 “분양가 규제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국내외 일부 현장 착공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택사업부문의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나이지리아·이라크 등 국내외 현장의 수익이 안정화되면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주택 2만8344가구를 공급하며, 3년 연속 국내 주택공급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신규 수주는 11조830억원을 기록하며 총 41조6000억원의 풍부한 수주 잔고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매출액 대비 4.8년치의 일감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매출 10조원, 신규 수주 12조2000억원을 새 목표로 제시했다.

주택은 지난해 이연된 경기 수원 망포지구, 양주역세권 등 수익성 높은 자체 사업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3만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작년에 약 3조9000억원의 최대 수주실적을 기록한 도시정비사업지들도 올해 본계약을 맺으며 수주 실적으로 잡힐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안전하지 않으면 일하지 말라’는 원칙하에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를 ‘안전’에 두고 기본을 중심으로 한 핵심역량 강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신성장동력 확충에 전사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며 “새로운 대주주 중흥그룹과 시너지를 통해 대한민국 1등 건설사로서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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