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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적자금 회수율 70.3%…우리금융 매각해 1조471억원 회수

지난해 공적자금 회수율 70.3%…우리금융 매각해 1조471억원 회수

기사승인 2022. 01. 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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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 회추율 추이./제공=금융위원회
지난해 우리금융지주 매각 등으로 공적자금 회수율이 70%를 넘었다.

금융위원회는 ‘2021년 4/4분기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통해 지난해 4분기 총 9133억원을 회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연간 회수한 공적자금은 1조2919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1조471억원이 우리금융지주 매각 대금이다.

1997년 11월 이래 지난해 말까지 지원한 공적자금은 168조7000억원이다. 이 중 작년 말까지 118조5000억원을 회수했다. 지난해 말 기준 회수율은 70.3%다. 2011년 말 60.9%를 기록한 이래 60%대를 벗어나는 데 10년이 걸렸다.

공적자금은 1997년 경제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된 ‘공적자금I’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해소를 위해 설치한 구조조정기금인 ‘공적자금Ⅱ’로 나뉜다. 공적자금Ⅱ는 2014년 운용이 종료돼 공적자금 회수율은 일반적으로 공적자금Ⅰ의 회수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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