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오미크론 총력 대응 긴급 대책회의 개최

기사승인 2022. 01. 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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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대책회의 사진1 (1)
경산시가 오미크론급증에대해 총력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개최하고있다/제공=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지역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신속항원검사소 운영과 부서별 방역대책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미크론 우세종화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신속항원검사소를 보건소 북편(남매공원 주차장 뒤편)에 설 연휴 시작일인 29일부터 설치, 운영 키로했다.

이는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검사수요에 대응하고 고위험군에 PCR 역량을 집중해 위중 증 예방, 조기진단과 치료 연계가 가능한 새로운 코로나 진단검사체계이다.

또 전파력은 높지만 중증화와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인 대응과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기간 특별방역을 추진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을 부서별로 마련하고 문제점을 논의했다. 특히 직장 내 감염병 확산과 업무공백을 대응하기 위한 직원 방역관리대책과 설 명절 종합상황실의 철저한 운영을 강조했다.

회의를 주재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 안전 확보와 불안 해소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방역수칙을 솔선수범해 전 시민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해 “이번 설에는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고 꼭 방문해야하는 경우라면, 3차 접종 후에 핵심방역수칙 준수해 소규모로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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