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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주접이 풍년’서 뜨거운 팬심에 감탄…“영탁숲 놀라워”

영탁, ‘주접이 풍년’서 뜨거운 팬심에 감탄…“영탁숲 놀라워”

기사승인 2022. 05. 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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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주접이 풍년 출연 02
‘주접이 풍년’ 영탁 /제공=KBS2 방송화면
가수 영탁이 팬들의 뜨거운 팬심에 감탄했다.

영탁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주접이 풍년’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의 주접단은 영탁의 공식 팬카페 영탁이 딱이야 회원들이 참석해 뜨거운 팬심을 과시했다.

영탁은 팬들과의 만남에 앞서 “왜 이렇게 떨리는 거야”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사연이 담긴 영탁 팬들이 출연하자, 방청석에 앉은 팬들은 ‘언모만’이라고 외쳐 MC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언모만’은 영탁과 팬들이 사용하는 줄임말로, 영탁은 “언젠가 모두 만나게 됩니다. 오랜 기간 음악을 하면서 어디서 만나고, 저기서 만나고, 다 만나게 되더라. 인연은 만날 수밖에 없다. 한 번의 만남도, 한 번의 인연도 모두 소중하게 생각하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팬들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영탁 버스를 타고 영탁 1호 숲을 방문했다. 영탁 1호 숲은 영탁의 데뷔 16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의 기부로 조성된 숲으로, 선한 영향력의 상징으로 팬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다. 영탁은 “자양동에 6년 정도 살았는데 자전거 타고 가던 코스였다. 근데 저기 만들어 주셨다고 해서 놀라웠다”고 감탄했다.

주접단의 한 팬은 군대 간 아들에게 영탁의 포토카드를 선물로 보냈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영탁은 “아이고 누님요”라며 민망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영탁은 주접단의 사연에 ‘찐이야’를 떼창하는 팬들을 보며, 함께 ‘찐이야’를 불러 팬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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