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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첫 국세청장에 김창기 지명

尹정부, 첫 국세청장에 김창기 지명

기사승인 2022. 05. 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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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산지방국세청장
김창기 국세청장 후보자
김창기 국세청장 후보자
윤석열 정부 초대 국세청장으로 김창기(55)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사진>이 13일 지명됐다.

김 후보자는 경북 봉화 출신으로 청구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했다.

이후 일선세무서 과장을 거쳐 경북 안동세무서장, 국세청 세정홍보과장, 서울청 감사관, 부산청 징세법무국장, 중부청 징세송무국장, 서울청 조사2국장, 국세청 감사관,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 중부지방국세청장(1급)에 임명됐다. 임기 1년을 채우지 못하고 6개월 만에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 하향 전보됐으며 지난해 12월 퇴임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지명 후 “국가 재원 조달을 책임지는 국세청장 후보자로 내정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 국민이 요구하는 국세행정의 역할과 과제가 무엇인지 다시금 깊이 고민하며 인사청문회를 성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장은 국가정보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 등과 함께 4대 권력기관장으로 분류돼 인사청문회 대상이다.

김 청장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 과정 등을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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