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20510155236 | 1 | |
|
제5차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 2022)가 오는 12~14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과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13일 학회 측에 따르면 IMKASID는 대한장연구학회가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한 국제학술대회로, 2016~2021년 동안 4차례의 학술대회에서 평균 20개국 850명 참석했고 평균 250개의 초록이 발표됐다.
IMKASID는 장질환의 연구와 치료를 위한 국내 연구자들의 뛰어난 연구 및 치료 성과를 세계의 연구자·의료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상호 교류·협력하는 세계적인 학술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협력의 장이다.
| KakaoTalk_20220513_153630294 | 1 | |
|
올해는 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코비드 판데믹에도 불구, 전세계 27개국 최소 850명 이상 온라인·현장 참석할 것으로 학회 측은 예상했다. 기초, 중개 및 임상 영역을 망라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술 연구 및 최신 의료지견 공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학회 측은 강조했다.
초청강의 104건을 비롯해 구연과 포스터로 12개국 226편의 초록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기초·중개 및 임상 영역을 망라, 염증성 장질환·대장종양·대장 및 소장내시경·영양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야들의 최신지견에 대한 국내외 석학들의 현장 및 온라인 강의가 진행된다.
대만소화기학회와의 공동심포지움(KASID-GEST), 동남아시아 소화기의사와의 증례토론(IMOTICON) 등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 심포지움도 예정돼 있다.
명승재 대한장연구학회 회장(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짧은 20년 동안 학회는 100편 이상의 우수한 다기관 연구논문 출간과 진료지침 개발 등 학문적으로 큰 성과를 보였다”며 “장질환 홍보 및 인식 제고 등을 통해 국민보건향상 에도 크게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명 회장은 “국제적으로도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 학회(AOCC) 창립, Intestinal Research저널의 AOCC 공식 학술지 지정, 구미 및 아시아권 국제학회들과의 다양한 인적, 학문적인 교류를 통해 학회의 국제화를 달성했다”며 “글로벌 리더 학회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학회 주도의 연구비 확대개편 등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