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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년 아시안컵 축구 개최권 반납…“코로나19 확산 탓”

중국, 내년 아시안컵 축구 개최권 반납…“코로나19 확산 탓”

기사승인 2022. 05. 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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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코로나 팬데믹 따른 예외적인 상황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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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내년 6월부터 한달간 열릴 예정이던 아시안컵 축구대회 개최권을 반납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축구협회(CFA)와 긴 논의를 거쳐 CFA에서 2023년 아시안컵 대회를 주최할 수 없다는 공식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AFC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국이 개최권을 포기하게 된 예외적인 상황을 인정한다”며 후속 조치에 대해 적정한 때 알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은 상하이, 베이징 등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올해 자국에서 개최하기로 한 아시안게임(9월 항저우)과 유니버시아드 대회(6~7월 청두)를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AFC는 조만간 대체 개최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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