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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아동·청소년 스포츠 축제’ 7월 개막

노원구 ‘아동·청소년 스포츠 축제’ 7월 개막

기사승인 2022. 05. 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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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농구·풋살·줄넘기·치어리딩·수영 5종목
7~9월 예선·본선 후 10월 준결승·결승 경기
2021년 아동청소년 스포츠 축제 경기 모습
지난해 서울 노원구청에서 열린 구청장배 아동청소년 스포츠 축제에서 학생들이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노원구
서울 노원구가 오는 7월 ‘구청장배 아동·청소년 스포츠 축제’를 개최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구청장배 아동·청소년 스포츠 축제는 아이들의 여가활동 활성화와 놀 권리 증진을 위해 4년째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참여 종목과 홍보·대회 기간도 늘려 더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는 다음 달 15일까지 종목별 참가자를 모집하고 오는 7월 2일 개막식을 열 계획이다. 9월까지 종목별 예선과 본선 경기를 거쳐 10월 준·결승 경기를 진행한다. 종목별 1위부터 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대회 종목은 3:3 농구·풋살·줄넘기·치어리딩·수영 등 5종목이다. 아동·청소년에게 인기가 많고 성별·연령대별로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종목별 경기는 중계구민체육센터와 노원청소년센터 등에서 열린다.

구는 참여자들의 사고 예방과 안전대책을 위해 안전 지도자를 배치하고 철저한 준비운동과 위생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어 상해보험 가입,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참가자 부모 대상 참가 사실 개별 안내 등의 안전장치도 마련한다.

신청 자격은 종목별로 상이하지만 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6~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단 2020년 3월 이후 대한체육회와 해당 종목단체에 선수로 등록된 학생은 출전이 제한된다.

구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로서 4년 연속으로 아동·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스포츠 여가놀이 축제를 기획했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땀 흘리며 뛰노는 즐거움을 느끼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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