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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참모들에 “추경 빠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준비 철저히 해달라”

윤대통령, 참모들에 “추경 빠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준비 철저히 해달라”

기사승인 2022. 05. 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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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2시간 가량 수석비서관회의
"부산엑스포 유치 위해 총력 기울여 달라"
"한미 정상회담 준비 철저히" 주문
대통령6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안내를 받으며 더불어민주당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빠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를 상대로 설명과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진행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참모들을 향해 “스스로 대통령이라는 생각으로 국가 전체를 보면서 문제의식을 갖고 대응 방안에 대해 좋은 의견을 많이 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2시간가량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물가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달라고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관계 부처와 재외공관, 한국무역협회, 코트라, 대한상공회의소, 전 세계 네트워크를 가진 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했다. 특히 정책조정기획관에겐 매주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대해 보고해 달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이 주재하는 민관합동전략회의를 준비해달라며 “부산엑스포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도약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한미 정상회담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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