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순천공장, 범죄피해자 가정 ‘주거환경개선’ 온정...집수리 비용 후원

기사승인 2022. 05. 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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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집수리 봉사 활동 참여
현대제철 22년 범피지원센터 후원금 전달식 사진
현대제철 한석욱 팀장, 전남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정희성사무처장, 현대제철 이보람 매니저(왼쪽부터)가 18일 열린 현대제철 순천공장의 범죄피해자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전남동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현대제철 순천공장
현대제철 순천공장이 범죄피해자에 대한 온정의 손길과 함께 따뜻한 사회임을 알리는 희망과 사랑나눔활동을 실시했다.

19일 현대제철 순천공장에 따르면 전날 광주 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서 현대제철 한석욱팀장, 전남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정희성사무처장이 참석 가운데 피해자가정 주거환경개선에 필요한 후원금(980만원)전달식이 진행됐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2013년부터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주관의 집수리 봉사 활동에 참여해 집수리에 필요한 비용을 후원하고 대상가옥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합동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피해자와 함께하는 사랑나눔을 위해 직접 비가 새는 옥상에 방수처리를 하고 실내외 페인트도색을 실시하는 등 낡고 부서진 가옥을 수리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정희성 사무처장은 “범죄피해자는 누구나 될 가능성이 있으며, 범죄피해자는 사회적 약자이며, 소외됨이 없이 다시 희망을 가지고 일어설 수 있도록 회복과 도약의 기회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순천 지역 대표기업으로써 우리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이 필요하다”며 “점차 일상으로 회복하는 단계에서 저소득·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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