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업자원관리원, 벼 우량종자 생산 첫 모내기

기사승인 2022. 05. 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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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종·보급종 벼 9품종 14.9ha 71.5t 생산
모네시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에서 경남 첫 모내기가 진행됐다./제공=경남도
경남농업자원관리원(이하 농자원)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20일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 벼 재배 포장에서 실시했다.

농자원은 밥맛이 좋고 도복과 병해충에 강한 고품질쌀 영호진미를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9개 품종(영호진미, 영진, 추청, 안평, 해품, 새일미, 삼광, 조영, 해담쌀) 14.9ha에 대한 모내기를 추진할 예정이며, 본답 관리·수확·정선 등의 과정을 통해 종자를 공급하게 된다.

농자원은 지난 4월부터 종자소독, 벼 육묘 자동화 시스템에 따른 육묘관리(파종, 치상, 자동관수 등)로 본격적인 영농에 돌입했으며, 향후 병해충 방제와 본답 관리 및 적기 영농자재 공급을 통해 고품질 우량 벼 종자 71.5t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경남도 농업자원관리원 유시영 원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국제 곡물가격 상승과 글로벌 식량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소비자가 원하고 농가에서 재배를 선호하는 고순도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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