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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최비오의 ‘Happy cell’

[투데이갤러리]최비오의 ‘Happy cell’

기사승인 2022. 05. 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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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최비오
Happy cell(73x91cm Acrylic one canvas 2021)
독특한 회화 세계를 구축하고 아트 마켓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한국 중견 미술가 최비오는 다양한 해외 전시를 통해 한국 미술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17년 독일 헤펜하임 미술협회 초청으로 아시아인 최초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베니스비엔날레 팔라조벰보 전시장에서 초대전을 가졌다. 작가는 인간의 삶, 세상이 이뤄진 원리를 특유의 선과 색들로 표현해왔다.

학부과정에서 전자통신공학을 전공한 최비오는 “세상 만물의 기본 구조인 원자는 전기력이라는 에너지로 상호 작용하고 변화를 일으키는데 인간의 감각과 직관으로는 이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며 “인간이 느끼지 못한다고 그 일이 일어나지 않는 건 아니기에 과학자들은 수학이란 언어로 증명하고, 실험이란 설명을 통해 사실로 밝혀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난 예술가로서 미술이란 언어를 사용하여 세상의 근원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 나의 작업의 배경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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