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함께 걸으며 ESG 경영 실천” 임직원·휠체어 사용 아동과 함께하는 상상인 피크닉데이 성료

“함께 걸으며 ESG 경영 실천” 임직원·휠체어 사용 아동과 함께하는 상상인 피크닉데이 성료

기사승인 2022. 05. 23. 09:0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1일 서울 올림픽공원서 임직원·휠체어 사용 아동 가족 1천여명 참가해 성황리에 마쳐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이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임직원 및 휠체어 사용 아동 가족들이 함께 모여 진행한 ‘2022 상상인 피크닉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는 상상인그룹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진행한 ‘걷기 프로젝트’의 오프라인 이벤트다. 지난 해부터 시작한 ‘걷기 프로젝트’는 임직원과 가족들의 일상 속 걷기를 장려해 건강도 챙기면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5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22 상상인 피크닉데이’에서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참여 아동과 가족들이 올림픽공원을 걷고 있다.<사진=상상인그룹 제공>
이번 피크닉데이는 ‘상상인 함께 걸어, 봄’이라는 주제로 상상인그룹과 5년째 따뜻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휠체어 사용 아동 가정과 임직원 가족 총 1천여명이 참여했다. 상상인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p건강을 위한 걷기 습관 마련 p생활 속 탄소발자국 줄이기 p휠체어 사용 아동의 이동성 향상 및 사회성 발달 등 생활 속 ESG 활동을 독려했다. 참가자들은 당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출발해 약 3km 코스를 걸으며 자연 속 걷기의 즐거움을 몸소 체험했다.

▲5월 21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22 상상인 피크닉데이’에서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참여 아동과 가족들이 버블쇼를 즐기고 있다.<사진=상상인그룹 제공>
■ 웰컴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휠체어 정비 서비스, 운동프로그램 등 이벤트 부스 운영

상상인그룹은 임직원 및 휠체어 사용 아동 가족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웰컴 포토존 운영,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으며, 식사 및 휴식시간에는 라이브 버스킹, 매직 버블쇼를 비롯해 주사위 게임, 딱지치기, 투호 던지기 등 풍성한 볼거리와 미니게임도 마련했다. 휠체어 사용 아동들의 안전한 참가를 위한 휠체어 정비 서비스와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5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22 상상인 피크닉데이’에서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상상인그룹 제공>
■ 참가자 전원 친환경 티셔츠, 생분해 봉투, 텀블러 및 피크닉 매트 등 제공… ESG 실천 독려

참가자 전원에게는 생활 속 환경 보호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물품을 제공했다. 플라스틱병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로 만든 티셔츠, 생분해 봉투, 텀블러 및 피크닉 매트 등이 포함된 참가 키트를 선물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상상인그룹 ESG팀 권현우 대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상상인그룹과 함께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을 직접 만날 기회가 없어 아쉬웠으나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그 가족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외부에서 활발하게 이동하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다 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만 6~18세의 자라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를 제공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지난 2018년부터 5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2,000여명의 아이들에게 지원이 이뤄졌다. 이 외에도 휠체어 사용 아동의 재활과 운동을 지원하는 ‘신체 발달 프로젝트’와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 ‘상상 아지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