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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9975명…118일 만에 ‘1만명 밑’

코로나19 신규 확진 9975명…118일 만에 ‘1만명 밑’

기사승인 2022. 05. 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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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225명·사망 22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18일만에 1만명 아래로<YONHAP NO-6067>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자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약 4개월만에 1만명대 밑으로 내려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975명 늘어 누적 1796만76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9958명, 해외 유입은 1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541명(15.5%), 18세 이하는 2280명(22.9%)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9298명)보다 9323명 적은 수치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 초기인 1월 25일(8570명) 이후 118일 만이다. 1주 전인 지난 16일(1만3290명)과 비교하면 3315명 줄었고, 2주 전인 9일(2만587명)과 비교하면 1만612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229명)보다 4명 줄어든 225명으로, 5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환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987명이다. 국내 치명률은 0.13%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17.5%를 기록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20.3%이며, 재택치료자 수는 15만405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전체 인구의 64.8%(누적3326만2901명)가 코로나19 3차접종을 마쳤다. 4차접종률은 7.4%고,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인구 대비 26.8%가 4차접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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