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광주은행, 3년 만에 광양시 제2금고 탈환…3년간 1160억원 운용

광주은행, 3년 만에 광양시 제2금고 탈환…3년간 1160억원 운용

기사승인 2022. 05. 23. 17:1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전남 시지역 전체 지자체 금고 석권
1
광주은행이 3년 만에 전남 광양시 제2금고를 탈환하면서 오는 2023년부터 3년간 특별회계·기금 약 1160억원을 운용한다./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이 3년 만에 전남 광양시 제2금고를 탈환하면서 2023년부터 3년간 특별회계·기금 약 1160억원을 운용하게 됐다.

23일 광주은행은 이같이 밝히며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기여, 금고업무 관리능력, 이용편의성 등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제1금고는 NH농협은행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금고와 광주 광산·동·서·남·북구 5개구 금고의 전담은행을 맡음과 동시에 전남 시지역(광양, 나주, 목포, 순천, 여수) 전체 금고를 담당한다. 작년 광주은행은 33년 만에 광주 광산구금고, 59년 만에 목포시금고, 6년 만에 순천시금고를 탈환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을 믿고 신뢰하며 지역살림을 맡겨주신 광양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금고지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역민의 혈세로 조성된 지역의 공공자금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지역 중소기업과 중서민 금융지원으로 선순환함으로써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의 가치를 실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