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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의 中 미녀 왕훙 35세에 암 말기, 미인박명

극강의 中 미녀 왕훙 35세에 암 말기, 미인박명

기사승인 2022. 05. 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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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세상 떠날 것이라고 팬들에게 담담히 고백
극강의 미모를 자랑하는 중국의 한 미녀 왕훙(網紅·인터넷 스타)이 최근 말기 위암으로 조만간 세상을 떠날 것이라고 고백, 중화권 연예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더구나 그녀는 나이가 고작 35세에 불과해 하늘도 무심하다는 여론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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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말기로 곧 세상을 떠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고백한 중국의 유명 왕훙 보허장샤오Q. 그녀의 팔로워와 팬들은 기적을 기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보허장샤오Q.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예명이보허장샤오(薄荷醬小)Q인 그녀는 현재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팔로워가 12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의 인구를 감안할 경우 업계 톱 수준은 아니나 나름 의료, 미용 분야에서는 상당히 유명하다고 한다.

수입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소 연 500만 위안(元·9억5000 원)은 벌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추산이다. 최근에는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왕훙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앞길이 탄탄대로가 될 것이라는 얘기였다. 하지만 병이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채 망가뜨렸다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녀는 자신이 최후를 준비하고 있다는 듯한 뉘앙스의 입장을 22일 피력했다. 4월부터 방송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으나 회생 가능성이 없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았다면서 운명을 받아들이겠다고 담담하게 밝힌 것.

현재 그녀에 대해서는 그저 베이징 차오양(朝陽)구에 거주하는 미혼 여성이라는 사실 외에는 밝혀진 것이 거의 없다. 조만간 그녀가 잘못 되더라도 밝혀질 가능성 역시 높지 않다. 그러나 그녀 웨이보의 팔로워와 팬들은 반드시 나아서 방송을 계속하라는 성원을 잊지 않고 있다. 그녀에게 기적을 선사할 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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