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올리고로 지속 성장 예정”

대신증권은 24일 에스티팜에 대해 올리고핵산 수요 증가로 지속 성장을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42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에스티팜의 올해 연결 매출액을 전년 대비 34.1% 증가한 2222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171.2% 급증한 151억원으로 추정했다.

임윤진 연구원은 에스티팜에 대한 투자 포인트로 RNA 치료제 시장 고성장으로 올리고핵산 수요 증가, 선제적 투자 확대를 통한 글로벌 1위 생산 캐파 확보, 자체 개발 중인 mRNA 핵심 플랫폼 기술 기반 mRNA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빛 CDMO 신사업 확대 기대 등을 제시했다.

임 연구원은 “에스티팜은 다수의 상업화 물량을 생산 중인 것으로 추정한다”며 “그 중 노바티스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렉비오’ 매출액이 올해 2억5000만 달러에서 2026년 21억 달러, 연평균 69% 성장이 전망돼 에스티팜 실적 성장의 견인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