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최지만, 41일 만에 시원한 투런포..탬파베이 4-0 완승

최지만, 41일 만에 시원한 투런포..탬파베이 4-0 완승

기사승인 2022. 05. 25. 10:1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0001451881_001_20220523103901510
최지만. /USA투데이 연합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41일 만에 시즌 3호 홈런을 날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마이애미 말린스와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4번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등을 올렸다.

이날 최지만의 시원한 대포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앞선 두 타석에서 각각 삼진과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2-0으로 앞선 6회말 무사 2루에서 상대 선발 파블로 로페스의 2구째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가 129m로 집계된 대형 아치였다. 최지만의 홈런은 지난달 1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41일 만이다. 탄력을 받은 최지만은 8회말에도 바깥쪽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익수 옆에 떨어지는 2루타를 더했다

이틀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타격감을 끌어오린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72에서 0.282(85타수 24안타)로 올랐고 탬파베이는 4-0으로 마이애미를 눌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