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OLF, ‘골프놀이터’ 쇼골프 2호점 여의도에 오픈

2호점은 실내 골프연습장…쇼골프 아이덴티티 이어가
플라이트소코프 론치모니터 설치

골프 부킹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가 실내 골프연습장 쇼골프 여의도점을 26일 오픈한다.

여의도점은쇼골프타운 김포공항점에 이은 ‘쇼골프 2호점’이다. 지난 3월 리뉴얼해 재오픈한 실외 골프연습장 쇼골프타운 김포공항점은 타 골프연습장과 차별화된 콘셉트로 골프놀이터의 아이덴티티를 안착시켰다.

이번 여의도점도 쇼골프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이어받아 힙한 분위기의 그래피티가 화려하게 장식됐고, 통로에 설치된 그린라이트와 스탠드 테이블, 음향 장치는 마치 락볼링장과 같은 재미요소를 가미시켰다.

그물망 전면에는 타겟을 부착해 명중 시 강렬한 타격음을 들을 수 있다. 타석 앞에는 어프로치 라인과 원형 타겟을 마련해 어프로치 정확도를 연마할 수 있다. 또 천연잔디 느낌을 살린 AR 퍼팅연습장을 설치해 더욱 효과적으로 퍼팅 연습을 할 수 있다. 개인뿐 아니라 최대 6인까지 연습이 가능하며, 증강현실을 퍼팅장에 접목하여 무한대의 퍼팅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여의도점은 6층 전 타석에 론치모니터(구질분석기)인 플라이트스코프(Flightscope)의 MEVO+가 설치됐다. 내장객은 MEVO+를 통해 볼의 발사 속도와 비거리, 스핀량 등 16개의 스윙데이터를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며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이후 MEVO+는 7층 타석에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김성진 XGOLF 본부장은 “쇼골프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이어받은 여의도점 오픈은 XGOLF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뚜렷한 행보”라며 “기존 틀에 박힌 골프업계의 고정관념을 탈피해 골프문화를 새로 써가는 중인 XGOLF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