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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다음달 6일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iOS16 공개

애플, 다음달 6일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iOS16 공개

기사승인 2022. 05. 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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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헤드셋' 등 신제품 공개 여부에 업계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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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다음달 6일(현지시각)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를 개최한다. /제공=애플
애플은 다음달 6일(미국 쿠퍼티노 현지 시간)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WWDC는 애플이 지난 1983년부터 연 개발자 대회로,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자체 운영체제(OS)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하는 자리다. 이 행사 참가자들은 △아이폰 iOS △아이패드 OS △맥 OS를 비롯한 여러 OS 업데이트 내용을 접하고, 정식 출시를 앞둔 OS로 앱을 개발할 수 있다.

애플은 이번 WWDC 행사에서 신규 운영 체제인 ‘iOS 16’와 함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헤드셋 기기의 일부 기능을 공개할 계획이다. 앞서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팅(DSCC)은 지난달 ‘2022년 디스플레이 산업 예측 10가지’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WWDC 기간 AR 헤드셋을 선보이고 하반기에 공식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행사 첫날 오전 10시(현지시간) 애플 홈페이지, 애플 개발자 앱,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서는 애플의 주요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 내용을 담은 키노트(기조연설)가 생중계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새 OS를 활용한 앱 제작법을 알려주는 ‘플랫폼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행사가 애플 개발자 앱·웹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열린다.

또 애플은 다음달 7일부터 총 150개 이상의 심층 세션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 영상에는 전문가들이 출연해 앱 개발에 도움이 되는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애플은 “올해 WWDC에 참여하는 개발자는 애플 엔지니어·디자이너와 온라인 연구소, 디지털 라운지 등에서 비대면으로 만나 앱 개발과 관련한 안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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