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1451849_001_20220523093601582 | 0 | 김하성(오른쪽). /AP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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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샌디에고 파드레스)이 이틀 연속 안타를 때렸지만 샌디에고는 연패를 당하며 주춤했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 선발 7번 유격수로 나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0(127타수 28안타)을 유지했고 샌디에고는 투수전 끝에 1-2로 석패했다.
이날 김하성은 밀워키가 자랑하는 좌완 유망주 애런 애쉬비(24)와 맞붙었다. 2회와 4회 두 번의 타석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6회 2사 세 번째 타석에서 몸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샌디에고 선발투수로 나선 다르빗슈 유(36)는 6.2이닝 3피안타 2실점 2볼넷 7탈삼진 등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샌디에고는 5연승 뒤 2연패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