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온라인 콘텐츠·제로웨이스트·소셜벤처…서울시, 미래 청년 일자리 540명 모집

온라인 콘텐츠·제로웨이스트·소셜벤처…서울시, 미래 청년 일자리 540명 모집

기사승인 2022. 05. 26. 16:3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기획, 마케팅·홍보 등 다양한 직무 중 선택
다음달 2~10일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
포스터
서울시가 온라인콘텐츠·제로웨이스트·소셜벤처 분야 유망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을 청년 540명을 모집한다. 시는 만 19~39세 서울 거주 미취업 청년 중 ‘미래 청년 일자리’ 선발자에게 월 최대 225만원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들은 3개 분야에서 콘텐츠 기획, 마케팅·광고·홍보, 서비스·교육, IT 개발·데이터, 생산·품질관리, 경영지원 등의 직무 중에서 원하는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사업 참여 기업은 186곳이다. 온라인콘텐츠 분야에서는 광고이커머스 기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제로웨이스트 분야는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트래시버스터즈, 소셜벤처 분야에서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화장품제조사 ㈜동구밭 등이 선정됐다.

시는 청년들이 구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직무능력 향상 교육, 취업 컨설팅, 커리어 설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사업 종료 후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기업 현직자 특강, 참여자 성과공유회 등을 개최해 청년과 기업의 후속 매칭 기회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6월 2~10일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청년은 올 12월 말까지 월 최대 225만원의 임금과 4대 보험료,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확정되며 오는 7월부터 매칭된 기업에서 본격적으로 일하게 된다. 시는 최종 합격자를 대상으로 기업 배치 전 분야별 특성에 맞는 사전 기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철희 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산업 트렌드 변화와 신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기획한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분야에서 일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성장성 높은 분야를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