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 방역 강화

기사승인 2022. 05. 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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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강원 홍천 양돈농가 발생
창원 허균 기자 = 지난 26일 강원 홍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경남도에 비상이 걸렸다.

경남도는 도내 유입방지를 위한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생은 강원 홍천 양돈농장에서 폐사체가 발견돼 농장주가 강원동물위생시험소로 신고했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28일 6시 30분까지 경기·강원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축산관련차량과 시설에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했다.

경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2019년 9월 17일 이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살아있는 돼지와 사료 등에 대한 단계별 반입·반출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도내 20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여 축산관련 시설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빈틈없이 해오고 있다.

도내 야생멧돼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포획·수렵 인력 614명 투입, 포획틀 266개소를 설치했고 지금까지 3만 3755두를 포획했으며 포획 개체에 대한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김국헌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무엇보다도 차단방역이 중요하다”면서 “양돈농가는 손 씻기, 장화 갈아신기 등 개인 위생과 더불어 주기적인 농장 소독, 축사주변 생석회 도포 등 농장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 양돈농장 발생현황은 경기 9건, 인천 5건, 강원 8건 등 총 22건이며 야생멧돼지에서는 경기 672건, 강원도1658건, 충북 235건, 경북 48건으로 2613건이 발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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