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포스터챌린지’로 망원월드컵시장 환경 개선

포스터챌린지 벽화 디자인 이미지 /제공=노루페인트

노루페인트는 전통시장 서울 망원월드컵시장에 환경개선 포스터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노루페인트는 응원으로 기부하는 포스터챌린지를 통해 전통시장 ‘망원월드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노루페인트 이벤트 웹사이트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다예 일러스트레이터 작가가 만든 캐릭터 아트웍과 컬러를 선택한 후 슬로건 ‘가치를 올리다’에 자신만의 가치 메시지를 입력하면 포스터가 완성된다. 이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완성된 포스터를 전체 공개로 업로드 하면 챌린지 참여가 완료된다.

커스텀 포스터가 적립될수록 망원월드컵시장에 기부되는 페인트가 늘어나는 포스터챌린지는 참여 현황 실시간 공개를 통해 기부 동참을 독려한다. 또 챌린지 참여시 경품과 작가의 아트웍이 그려진 티셔츠가 추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노루페인트는 이번 챌린지에 페인트를 비롯한 관련 부자재는 물론이고 디자인, 시공 등 전 부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벽화에는 포스터 아트웍을 함께한 김 작가가 디자인한 ‘페인트를 통해 가치를 올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어 노루페인트는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칠이 벗겨진 부분을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벽화로 만들어 찾아온 방문객은 물론이고 상인들에게도 활력을 주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

노루페인트는 올 초 슬로건 ‘[ ],가치를 올리다. 노루페인트’를 공표하고, 페인트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진행한 노루아뜰리에 이벤트와 이번 포스터챌린지 역시 페인트가 가진 본연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활동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포스터 한 장이 인스타그램에 올라갈수록 망원월드컵시장의 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라며 “많은 응원과 챌린지 참여를 통해 전통시장 살리기 활동에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