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MSI] 中 RNG “결승전, T1이 올라올 것”

[MSI] 中 RNG “결승전, T1이 올라올 것”

기사승인 2022. 05. 28. 00:1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리그오브레전드(LoL) 국제 e스포츠 대회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중국 LPL 로열네버기브업(RNG)이 가장 먼저 결승전에 안착했다. 27일 MSI 4강 1일차 경기에서 북미 LCS 이블 지니어스(EG)를 3대 0으로 제압하면서다.

RNG는 개개인의 피지컬과 팀합이 EG보다 한수위로 평가받고 있지만, 경기 중반 이후 빈틈이 엿보이기도 했다. 경기 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RNG는 "2세트와 3세트에서 실수가 많았다"고 말했다. 결승전 상대를 묻는 질문에는 "LCK T1이 올라올 것 같다"고 예상했다.

아래는 일문일답.
RNG
- (빈) 올해 RNG에 입단했다. MSI에 부담은 없었는지

빈: 부담감은 없었다. 게임에만 집중했고 상대 팀 선수들을 연구했다. 온라인 게임이어서 평소 스크림과 큰 차이가 없었다. 

- (샤오후) 상대한 EG의 미드 '조조편'의 경기력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

샤오후: 조조편의 장점은 젊다는 것이다. 앞으로 발전이 기대된다. 

- (샤오후) 결승전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 어려운 점이 있을까

샤오후: LPL 스프링 결승전도 올라인으로 진행했다. 어려운 부분은 없지만 현장의 분위기를 느끼지 못해 아쉽다. 

- (갈라) 도미누스 시절 유망주였다. RNG와 다른점은

도미누스: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 스크림과 연습하는 과정은 동일하다. 

- (웨이) EG와의 경기에서 탑 라인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이유는

웨이: 탑에서 딜 교환이 많이 나왔고, 갱킹의 각이 열렸다.

- (샤오후) 작년 MSI와 비교를 하자면

샤오후: 작년에는 팀플레이를 많이 했고 올해는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많이 올라갔다고 생각한다.

- (웨이, 빈) RNG는 온라인으로 결승전을 진행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웨이: 정부의 방역지침에 협조해야 한다. 아쉽긴 하지만 게임에만 집중하겠다. 

빈: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없어 아쉽다.

- (밍, 켄주 감독) 결승전에 올라올 팀은 예상하자면

밍: T1이 잘해서 만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켄주: T1-G2 실력이 비슷했는데 이제는 T1의 폼이 굉장히 좋아졌다. G2이 깜짝 전략을 쓰지 않으면 T1을 이길 확률은 없다고 생각한다.

- (켄주 감독) 이날 경기를 평가하자면 

켄주: 1세트는 매우 잘했지만 2세트와 3세트 중후반에 실수가 많았다. 디테일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밍) 작년 MSI 우승을 했다. 이번 MSI 부담감은 없나

밍: 평소 컨디션만 유지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욯다. 올해 목표는 롤드컵 우승이다.

- (빈) 이번 대회에서 어떤 대결이 기억이 남나

빈: T1의 제우스다. 솔로 킬을 2번 당했기 때문이다. 

- (갈라) T1과 G2의 바텀 듀오 중 어디가 더 위협적인지

갈라: T1 바텀 듀오의 실력이 강력하다. G2는 깜짝픽을 고르면 위협적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