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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결승골’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꺾고 4년만 UCL 우승

‘비니시우스 결승골’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꺾고 4년만 UCL 우승

기사승인 2022. 05. 2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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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CHAMPIONS-LIV-MAD/REPORT <YONHAP NO-1961> (REUTERS)
격전을 벌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리버풀 선수들. /로이터 연합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다 우승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에도 웃었다. 후반 14분 터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결승 골에 힘입어 리버풀을 꺾고 4년 만에 유럽 프로축구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마무리된 2021-2022 UCL 리버풀과 결승전에 1-0으로 이겼다.

관중 입장과 관련한 보안상의 이유로 예정보다 36분 늦게 킥오프하는 소동이 빚어진 이날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4분 천금 같은 선제골을 넣었고 이후 리버풀의 파상공세를 골키퍼 선방 등으로 막으며 신승했다.

이로써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정상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2017-2018시즌 이후 4년 만에 UCL 우승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UCL 역대 최다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의 통산 14번째 우승이다.

반면 꿈의 4관왕에 도전했던 리버풀은 정규리그를 맨체스터 시티에 내준 데 이어 가장 중요했던 UCL마저 놓쳤다. 리버풀은 앞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카라바오컵(리그컵)을 따내며 4관왕 가능성을 열었다.

스페인과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두 팀의 UCL 결승 맞대결에서도 레알 마드리드가 한 발 앞서 나가게 됐다. 종전 두 번의 대결에서는 1980-1981시즌 리버풀이 1-0으로 이겼고 2017-2018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을 3-1로 꺾었다.

경기 양상은 리버풀이 주도권을 쥐고도 끝내 패하는 흐름으로 전개됐다. 리버풀은 이날 슈팅 개수에서 23(유효 슛 9)-3(유효 슛 1)으로 앞설 만큼 공세를 취했지만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3분 혼전 상황에서 카림 벤제마의 왼발 슛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되지 못했다. 결국 실점하지 않고 버티던 레알 마드리드에게 기회가 왔다. 후반 14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를 반대쪽에서 쇄도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오른발로 차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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