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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탈북어민 북송’ 재조사 검토에 “자격지심”

윤건영, ‘탈북어민 북송’ 재조사 검토에 “자격지심”

기사승인 2022. 06. 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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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페이스북 메시지
"북송 어민, 흉악범죄자"
"전임 정부 흠집내기가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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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20년 10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질의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재조사 가능성을 열어둔 데 대해 “문재인 정부에 자격지심이라도 있느냐”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윤 대통령에게 묻는다. 엽기 살인마를 보호하자는 말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역임했다.

윤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에 대해 근거도 없이 (월북이 아니라는 식의) 정치 공세로 활용하더니, 이번엔 16명의 무고한 동료들을 죽인 흉악범죄 북한 어민의 북송사건을 2탄으로 꺼내 들었다”며 “이는 진실 규명보다는 전임 정부에 대한 흠집 내기와 정치 공세가 목적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송된 흉악범죄 북한 어민 2명은 16명의 무고한 동료를 살해한 범죄자”라며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정의는 범죄를 저지른 2명에게만 적용되는 것이냐. 16명에 대해서는 뭐라 하시겠느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어려울 때 색깔론, 북풍 등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것은 얄팍한 수”라며 “혹시나 유례없이 낮은 대통령 지지율을 끌어올려 보려는 생각이라면 명백한 실수다. 우리 국민은 진짜 실력과 자격지심은 다 가려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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