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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지속… ‘은행·정유사’ 고통 분담해야”

권성동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지속… ‘은행·정유사’ 고통 분담해야”

기사승인 2022. 06. 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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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 참석한 국민의힘 지도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배현진 최고위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3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상황에서 민생 경제가 악화하는 것과 관련해 시중 은행과 정유사에게 고통을 분담해줄 것을 공개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가 민생 부담을 우려해 전기·가스 요금 인상 결정을 연기했지만 문재인정권의 탈원전 청구서를 무작정 덮어놓을 수만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최대한 물가 상승을 억제하고 경제활력을 불어넣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하지만 정부 혼자 뛰어서는 정책효과를 극대화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관이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특히 가계 부채는 가정 경제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도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며 최근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고 우려했다. 그는 “그동안 시중은행들이 예금과 대출금리 차이로 과도한 폭리를 취했다는 비판이 계속돼왔다”며 “시장의 자율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고통 분담 노력을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세수 부족 우려에도 유류세 인하 폭을 최대한 늘렸다”며 “정유사들도 고유가 상황에서 혼자만 배 불리려 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고통 분담에 동참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정부와 적극 협의하겠다”며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해 상생 노력을 함께 기울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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