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프랑스 스포츠주간 기념 2022 KBSF 초청 친선 페탕크 대회 개최

프랑스 스포츠주간 기념 2022 KBSF 초청 친선 페탕크 대회 개최

기사승인 2022. 06. 26. 11:1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akaoTalk_20220626_101124863_17
우리나라 페탕크 동호인과 주한 외국인들이 참가하는 프랑스 전통스포츠 ‘페탕크’대회가 개최됐다.

(사)한국불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주한 프랑스대사관이 후원하는 ‘2022 프랑스 체육주간 기념 페탕크대회’가 지난 25일 서울 양화한강시민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각 페탕크 클럽 회원들 뿐 아니라 프랑스어 과목이 개설되어 있는 학교 교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마련됐다.

이날 페탕크 체험 행사에는 교육청 관계자들도 참가했다. 충북교육청 산하 충북국제교육원 중부분원 나은정 교육연구사는 “9월 새 본원으로 이전을 앞두고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중이다. 청소년 페탕크 클럽을 학생 동아리 형태로 자발성을 살려 조직·운영하고자 한다”며 “(사)한국불스포츠협회와 연계하여 정기 교습 및 충북지역 페탕크 협회도 구성하는 등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페탕크는 현재 농촌 커뮤니티센터를 통해 보급 중이다. 페탕크는 조손(祖孫)간의 세대공감과 60대부터 80대 농촌협동조합원들의 건강과 친목을 위해 주민들의 공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한편 페탕크는 2022년 5월 동남아시안게임(베트남 하노이)과 7월 월드게임(미국 버밍햄)의 정식종목이며 2024년 파리 올림픽 시범종목, 2023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정식종목 채택을 위해 노력 중이다.

페탕크는 필요 장비가 단출하고, 3분이면 경기요령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규칙이 간단하다. 운동으로 인한 부상위험이 적고, 2시간 정도 운동하면 1만 보를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운동량이 많아 초고령화사회에 들어선 우리나라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서도 권장할 만한 운동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