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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부터 대학 편입학 준비생까지…‘서울런’ 맞춤형 컨설팅 시작

중1부터 대학 편입학 준비생까지…‘서울런’ 맞춤형 컨설팅 시작

기사승인 2022. 06. 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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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고2 대상 맞춤형 진로 설계 상담 진행
고3, N수생 대상 수시·정시 전략 1:1 컨설팅
2023학년도 대학 편입학 전형 대비 콘텐츠 추가
맞춤형+진로진학+상담_웹포스터
제공=서울시
서울시 온라인학습사이트 ‘서울런’이 내달부터 진로·진학에 중점을 둔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보 비대칭으로 발생하는 교육 격차를 해소한다는 취지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런은 중학교 1학년 학생부터 대학편입학 준비생까지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 설계 상담과 진학 컨설팅 서비스 신청을 내달 1일부터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예정이다.

서울런의 콘텐츠는 진로·진학 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와 대학 편입학 준비로 나뉜다. 진로·진학 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는 전·현직 진로·진학 전문 교사가 참여해 개별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1~고2 학생들 250명을 대상으로 하며 1회 ‘집중 상담’과 4회 이상의 ‘심화 상담’ 중 선택할 수 있다.

대학 입학이 코앞인 고3 학생과 이른바 ‘N수생’ 대상의 진로·진학 컨설팅은 따로 준비된다. 전·현직 교사 및 진학 전문가가 참여하며 총 300명 내외를 선발한다. 대입 전형별 전략에 집중해 수시와 면접, 자기소개서 첨삭·정시 집중 상담 및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런에서는 대학 편입학 관련 콘텐츠 제공도 함께 진행한다. 2023학년도 편입영어·편입수학 등 콘텐츠가 사이트에 새롭게 추가된다. 특히 편입학 준비생들 다수가 재학 중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여름방학 단기 집중 시기에 맞춰 준비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진로·진학 정보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서 고입 및 대입을 준비할 수 있는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 △2023학년도 고입 설명회 △고교학점제와 진로 설계 설명회 △2023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 △2023학년도 정시 최종 전략 설명회 등을 준비한다.

이대현 시 평생교육국장은 “인생에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는다는 것은 미래를 바꾸는 일이나 마찬가지”라며 “‘서울런’에서 처음으로 제공하는 학년별 진로·진학 컨설팅과 대학 편입학 콘텐츠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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