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사자’에 2320선 상승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코스닥 상승 출발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7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20.07포인트(0.88%) 오른 2312.08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96포인트(0.74%) 높은 2308.97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8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억원, 2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00원(1.60%) 오른 5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LG에너지솔루션(0.27%), SK하이닉스(0.76%), 삼성바이오로직(0.63%), 네이버(1.03%), 삼성SDI(2.68%), LG화학(2.17%)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KB금융(-0.22%), 현대모비스(-0.26%), 신한지주(-0.85%), LG(-0.51%), SK텔레콤(-0.56%) 등이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1.83%), 전기전자(1.48%), 화학(1.30%), 서비스업(1.27%), 종이목재(1.22%), 제조업(1.20%) 등 대부분 업종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88포인트(0.92%) 오른 751.51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6.96포인트(0.74%) 상승한 2308.97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64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5억원, 17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28%), HLB(-0.98%), 셀트리온제약(-0.85%), 알테오젠(-1.12%) 등이 내림세다.

반면 엘앤에프(0.99%), 카카오게임즈(1.92%), 펄어비스(1.54%), 에코프로비엠(2.00%), 스튜디오드래곤(0.14%), 천보(1.67%), 씨젠(1.90%), 위메이드(4.41%) 등은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2.02%), 디지털컨텐츠(1.93%), 종이·목재(1.75%), 비금속(1.76%) 등이 상승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원 내린 1305.0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