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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크리에이터 IP 활용해 NFT 시장 넓힐 것”

샌드박스 “크리에이터 IP 활용해 NFT 시장 넓힐 것”

기사승인 2022. 07. 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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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7일 'NFT 메타 코리아 2022' 컨퍼런스
"플랫폼 중심 아닌 '사용자 중심'으로 저변 확대"
샌드박스
한장겸 샌드박스 네트워크 웹3 사업총괄 부사장이 7일 ‘NFT 메타 코리아 2022’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제공=코리아씨이오서밋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웹 3.0의 진입 장벽을 낮추려는 시도가 산업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멀티채널네트워크(MCN) 기업인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도티·슈카 등 자사에 소속된 유명 크리에이터들을 통해 지식재산(IP)을 활용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팬덤이 두터운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을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7일 한장겸 샌드박스 네트워크 웹3 사업총괄 부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NFT 메타 코리아 2022’에서 샌드박스 네트워크가 콘텐츠 기업으로 웹 3.0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 부사장은 “콘텐츠 기업은 NFT 시장 등 이용자들의 진입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며 “이유는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콘텐츠들이 재밌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자사의 콘텐츠 IP를 활용해 NFT 시장에서도 재미와 확장성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콘텐츠 기업으로서 항상 유저들이 어떻게 바라보고 사고하는지 그들의 입장에서 늘 고민하고 있다”며 “한가지 깨달은 것은 웹 3.0에서는 이용자들의 ‘지갑’이 돌아다닌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웹 2.0에서는 이용자들이 자신들의 정보를 제공하고 계정을 만드는 ‘플랫폿 중심’의 시스템이었다. 그러나 웹 3.0에서는 신분증·현금 등 상황에 맞는 지갑을 들고 다니며 곳곳에서 값을 지불한다. 익명인 만큼 사용자 입장에서는 훨씬 자유롭고, 사용자는 주도적으로 돌아다닐 수 있어 더 큰 매력을 느낀다.

한 부사장은 “이른바 ‘부캐’들의 세상이 왔다”며 “디지털 세상에서 ‘나’라는 사람을 알리는 비즈니스 니즈가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프로필을 위한 그림(PEP)이 있다. NFT 그림에 각종 활용처를 붙이며 자신에 대한 가치를 디지털 그림에 접목시키는 것이다. PEP를 보여주면 레스토랑에 들어가고, 콘서트에 입장하는 식이다. 게임·부동산 등 더 많은 곳에서 NFT 활용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디지털 시장에서는 익명으로 거래되는 만큼 신뢰성 또한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익명성에 대한 부작용도 인지하고 있다”며 “역으로 가치증명을 넘어서 신뢰성을 요구하는 시대로 가고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그는 “메타 토이 드래곤즈를 NFT 시장에 진입시킬 때도 시장에 신뢰성을 어필했다”며 “덕분에 시장에서 자정작용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메타 토이 드래곤즈를 시작해 X2E 등 다방면에서 토큰을 활용하는 시장을 만들 것”이라며 “‘토크노믹스’를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시장에서 활용처가 뚜렷한 토큰을 만들어 메타버스 세계를 더욱 넓혀가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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