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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전 후 첫 외국 화물선 우크라 입항…곡물 수출 속도

개전 후 첫 외국 화물선 우크라 입항…곡물 수출 속도

기사승인 2022. 08. 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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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RAINE-CRISIS/GRAIN-SHIP <YONHAP NO-0545> (REUTERS)
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해협에 떠있는 바베이도스 국적의 일반회물선 풀마(Fulmar) S호의 모습./사진=로이터 연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극적 합의로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이 재개되면서 전쟁 시작 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외국 국적 선박이 입항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쿠브라코우 우크라이나 장관은 바베이도스 국적의 일반회물선 풀마(Fulmar) S호가 이날 남서부 초르노모르스크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외국 국적의 배가 우크라이나에 들어온 것은 처음이다.

선박은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싣고 튀르키예(터키) 이스켄데룬항으로 향할 예정이다.

쿠브랑코우 장관은 "이번 일은 (곡물 선적 거래가) 안전하고, 가장 중요하게는 선주한테 수익성 있는 사업 기회라는 것을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신호"라고 말했다. 또 "2주 내에 하루 최소 3~5척의 선박이 입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곡물 수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최종적으로 흑해 연안의 항구에서 월 300만톤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에서 곡물 수출 재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러시아의 도발과 테러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면서 안전상 리스크가 아직 남아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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