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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도심 속 파라다이스’ 전시 개최

송파구, ‘도심 속 파라다이스’ 전시 개최

기사승인 2022. 08. 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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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까지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청년예술가 기획전시 개최
다양한 작품 감상부터 연계 체험 활동까지…엽서 만들기 등
송파구 도심 속 파라다이스
도심 속 파라다이스 포스터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는 석촌호수에 위치한 '문화공간 호수'에서 청년예술가 기획전시 '도심 속 파라다이스'전을 오는 9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무대를 잃은 청년 작가들에게 예술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취지에서 청년예술가 기획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따뜻한 색감의 작품을 감상하며 느긋함을 마주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청년 작가들의 파라다이스를 담았다.

전시에 참여한 예술가는 김지원·송유주·안명현·황다연 총 4명으로 작가들이 도심에서 생활하며 느낀 일상 속 여러 형태의 파라다이스를 캔버스 위에 구현했다. 작품은 다양한 물감으로 채색한 회화 작품 27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장에 방문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연계 체험 활동을 기획했다. △티켓 뒷면에 도심 속 자신만의 휴식처를 그려 보는 '도심 속 파라다이스행 티켓' △도심 속 자신만의 휴식처에서 휴식을 즐기는 자기 모습을 그리는 '도심 속 파라다이스 엽서'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파라다이스를 떠올리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또한 문화실험공간 호수 2층에 위치한 미디어 룸에는 바다와 파도 영상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준비했다. 방문자들은 비치된 삼각대를 활용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도심 속 파라다이스' 전시의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과 소소한 문화 체험을 통해 바쁜 삶에 지친 시민들이 자신이 원하는 파라다이스를 꿈꾸고 일상에 활력을 되찾아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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