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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폐업 소상공인 대상 SK플래닛 인턴십 제공

소진공, 폐업 소상공인 대상 SK플래닛 인턴십 제공

기사승인 2022. 08. 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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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디지털마케팅 과정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 포스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SK플래닛이 폐업(예정)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마케팅 과정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9일 소진공에 따르면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폐업(예정) 소상공인 취업역량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8주간 디지털 분야 전문교육과 SK플래닛 인턴십(급여 지급)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69세 이하 폐업(예정) 소상공인과 배우자다. 이번 1차 공고를 통해 10명의 교육생이 선발된다. 해당 프로그램의 연간 지원규모는 20명이다. 이번 공고 이후 9월 중 2차 교육생 모집공고(교육생 10명 선발)가 예정돼 있다.

교육생은 SK플래닛 인턴으로 채용돼 △온라인 제휴사업 △핀테크 사업 △디지털 전환(DT) 솔루션 사업 △마케팅 사업개발 총 4개 중 희망분야 전문교육을 받는다. SK플래닛 우수인력에게 1대 1 튜터링도 제공받는다.

교육생은 SK플래닛 인턴 근무 재직·경력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소진공은 30일 이상 근속과 모든 사업장을 폐업한 경우 전직장려수당 최대 100만원을 연계해 지원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비대면 산업의 확산에 따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은 필수 불가결한 과제"라면서 "디지털 산업분야에 특화된 체험형 인턴십 과정을 통해 재기 소상공인의 취업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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