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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22곳 공공주택지구 신규 지정…수도권 18곳

연말까지 22곳 공공주택지구 신규 지정…수도권 18곳

기사승인 2022. 08. 0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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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지구지정이 예정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노란색 부분). /제공=지존
연말까지 전국 22개 공공주택지구가 신규 지정될 전망이다. 전체 면적은 41.1㎢ 규모로 여의도의 14.2배에 육박한다.

9일 토지보상·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공급계획을 밝힌 후 지정되지 않은 공공주택지구는 25곳에 이른다. 이 가운데 연내 지구 지정을 계획하고 있는 공공주택지구는 총 22곳이다. 이들 지구에서 건립될 가구 수는 약 26만45가구로 추정된다.

수도권은 18곳으로 전체의 81.8%를 차지한다. 서울에서는 이달 '대방 공공주택지구'의 지구 지정이 예정돼 있다. 주민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태릉 공공주택지구'도 오는 12월 지구 지정을 마칠 목표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경기도에서는 3기 신도시 중 면적이 가장 큰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와 남양주 왕숙·왕숙2 공공주택지구 내 기존 기업 등의 유지와 기업 이전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남양주 왕숙진건1·2공공주택지구'가 오는 9월 각각 지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과천갈현 △구리교문 △남양주진건 △양주장흥 △의왕·군포·안산 △하남상산곡 △하남광암 △화성봉담3 △화성진안 등 9개 공공주택지구가 12월 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인천에서도 구월2공공주택지구가 연내 지구 지정을 계획 중이다.

지방에서는 △대전죽동2 △대전상서 △울산선바위 △광주산정 등 4개 지구가 10월 지정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부산대저 공공주택지구는 12월 지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연내 지구지정이 예정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총 7곳으로 1만8244가구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포고촌지구는 올해 하반기, 용인포곡지구와 제천강저2지구, 서산동문지구, 완주삼봉2지구, 삼척갈천지구 등은 12월 각각 지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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