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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집중 폭우로 차량 피해 속출…피해액 700억 추정

서울 지역 집중 폭우로 차량 피해 속출…피해액 700억 추정

기사승인 2022. 08. 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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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침수차로 가득한 도로<YONHAP NO-2971>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역 인근 도로에 폭우로 침수됐던 차들 모습/사진 = 연합뉴스
80년만의 폭우가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내리면서 침수된 차량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하루 만에 차량 1000여대에 달하는 피해가 접수됐다.

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손해보험사 12개사의 차량 피해 추정 손해액은 658억6000억원에 달한다. 차량 피해 건수로는 4791건이 접수됐다.

삼성화재와 DB손보에 접수된 외제차 피해 접수만 1000건에 달한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 폭우가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서울 지역에 폭우가 집중되면서 외제차 관련 피해액도 커지고 있다"며 "현재도 계속되는 폭우로 차량피해 접수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피해가 가장 컸던 2020년 태풍 당시에는 차량 피해건수가 총 2만1194건, 추정손해액은 1157억원이었다. 작년 집중 호우 당시 1101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었으며 추정손해액은 84억원 수준이었다.

이번 폭우로 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보험업계는 태풍이나 홍수 등으로 인해 차량이 침수돼 파손된 경우,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돼 있다면 보험사로부터 차량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차량피해가 아닌 자동차 안에 놓아둔 물품에 대해선 보상하지 않는다.

보상 대상으로는 주차장에 주차 중 침수사고를 당했거나, 태풍·홍수 등으로 인해 차량이 파손된 경우, 홍수지역을 지나던 중 물에 휩쓸려 차량이 파손된 경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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