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여중 농구부, ‘한국중고 주말리그 왕중왕전’ 준우승

기사승인 2022. 08. 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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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여중농구부
9일 2022 한국중고농구연맹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온양여중 농구부 선수들의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아산교육지원청
충남 아산시 소재 온양여자중학교 농구부가 9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22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광주 수피아여중과 정상을 다툰 끝에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온양여중은 그룹 B조에서 선일여중, 청솔중, 부일여중을 물리치고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8일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동주여중을 67 대 43으로 이겨 왕중왕전에 올랐으며, 9일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막강한 라이벌인 광주 수피아여중에 57 대 67로 분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광석 교장은 "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뿐만 아니라 연이어 중고농구연맹에 참여해 방학 중에 쉬지 않고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는 온양여중의 농구부 학생 선수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면서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박범익 코치와 임종웅 지도 교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온양여중 농구부 학생들은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운동에 열중하며 아산시 체육회, 아산시 농구협회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아 최고의 선수로서의 기량을 다지기 위해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온양여중은 '2021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 우승을 하고 이번 22년에서도 왕중왕전에 올라 준우승에 이르는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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