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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10일부터 결식아동 급식 지원 금액을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했다.
시는 결식아동 급식은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에게 경기도비(30%)와 시비(70%)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단가 인상분을 포함해 올해 36억원을 투입한다.
현재 시가 급식을 지원하고 있는 아동은 2731명이다. 급식은 G드림카드(아동급식카드·1866명)와 지역아동센터(865명)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G드림카드는 BC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1만2687곳의 일반음식점 및 편의점에서 1회 2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주점이나 커피전문점 등 아동 급식 제공에 부적합한 업종이나 실제 편의점이 아닌 업종(드러그스토어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편의점에서도 술·담배 등 기호식품과 탄산음료 등은 구매가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