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수도권 집중호우 대비 총력 대응

기사승인 2022. 08. 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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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김경희 이천시장이 집중호우 대비 총력 대응 회의를 갖고있다./제공 = 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8일 집중호우가 예보되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오후 9시에 호우 경보로 상향되자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해 총력 대응했다고 10일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호우경보로 상향되자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기상현황 △복하천 및 청미천 수위 상태 △방재시설 가동 상태 △호우 대비 예찰사항 △피해접수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집중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 상황을 총괄 점검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정체전선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많은 비가 예보되어 피해가 발생될 수 있는 상황으로 호우 관련 24시간 상황관리 및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에게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대책반별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8일 부터 내린 비로 이천시 평균 강우량은 211.2mm(최대 시우량 62.7mm)를 기록하며 도로 배수 불량, 토사 유출 등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속한 응급복구를 추진하고 주요 하천(복하천, 청미천 등), 산사태취약지역, 인허가 개발지 등 취약시설의 예찰을 강화하고 음성경보시설 88곳, 문자전광판 32곳 등을 활용하여 호우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집중호우에 총력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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