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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2022전주가맥축제’ 특별 후원사 참여

하이트진로, ‘2022전주가맥축제’ 특별 후원사 참여

기사승인 2022. 08. 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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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후원하는 '2022전주가맥축제' 포스터. /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북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전주가맥축제'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전주가맥축제는 가게맥주(가맥)라는 전주의 독특한 음주문화를 강조한 축제로, 전주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잡았다. 지역 내 하이트진로 맥주 공장을 활용해 '오늘 생산한 맥주를 오늘 마실 수 있는 맥주 축제'를 표방한다.

올해는 당일 생산한 테라와 함께 전운가맥, 안행광장 등 20여 곳의 가맥 안주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2019년에는 3일간 11만명 방문했으며, 총 8만병의 맥주가 판매됐다.

하이트진로는 맥주 판매 부스를 '테라 댐'으로 꾸미고, 테라 로고를 연출하는 드론쇼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상시 참여할 수 있는 소비자 이벤트와 페스티벌 스티커, 타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2일은 '테라 데이(TERRA DAY)'로 운영된다. 맥주병 따기 달인, 테라사운드 이벤트, 케이팝 댄스 공연, DJ 클럽파티, 불꽃놀이 등이 예정돼 있다.

하이트진로와 축제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킨다고 강조했다. 올해부터 인원제한 규정과 비대면 주문 시스템을 도입했다. 좌석 역시 2019년에 비해 30% 축소한 4000석으로 마련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전주가맥축제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매년 축제가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전국의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즐길거리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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