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소연 피씨엘 대표, 남아공 여성의날 행사 참석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노력”

김소연 피씨엘 대표, 남아공 여성의날 행사 참석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 노력”

기사승인 2022. 08. 10. 16: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주한남아공대사관 주최 행사서 민간외교 펼쳐
clip20220810163542
제나니 들리미니 주한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왼쪽)와 김소연 피씨엘 대표가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남아공 '여성의날'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피씨엘
김소연 피씨엘㈜ 대표가 주한남아프리카공화국대사관이 주최한 '여성의날' 행사에 여성 경제인 대표로 참석해 민간외교를 펼쳤다.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요아나 돌너왈드 주한 네덜란드 대사, 수자나 바즈 파투 주한 포르투갈 대사, 아살 알탈 주한 요르단 대사, 차바 루완야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 부인, 사비트리I.파나보크 주한스리랑카 대사,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 대사,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아공의 '여성의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아공의 여성의 날은 1956년 8월 9일, 남아공 프리토리아(Pretoria)의 유니언 빌딩(Union Building)에서 벌어진 역사적인 사건을 계기로 제정됐다. 당시 1950년 개정된 시가지 법령(흑인에게 신분증 소지를 의무화시킨 법)에 반대하며 약 5만명이 넘는 여성들이 모여 반대 시위를 벌였다. 여성의 날은 '여성들이 사회에 공한한 날'로서 남아공의 여성 인권을 향상시킨 사건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에 남아공에서 여성의 날을 함께 축하하는 것은 여성이 사회와 직장에서 갖는 역할에 대한 존중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나타난다.

피씨엘의 김소연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남아공과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PCR 및 항원, 항체 진단제품을 허가받아 수출하고, 코로나19 남아공 변이주에 대한 피씨엘 진단제품의 유효성 확인을 위한 임상시험을 샤롯데 막세케 요하네스버그 아카데믹 병원(Charlotte Maxeke Johannesburg Academic hospital)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김소연 대표는 "코로나19 대응에서 피씨엘과 남아공은 굳건한 파트너쉽을 구축해오고 있다. 남아공에 다양한 진단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남아공은 의료체계가 충분하지 않은 아프리카 지역의 시스템 공급 교두보로 매우 중요하다"며 "피씨엘은 아프리카 여성의 건강, 특히 모자보건사업에 적극참여하고 있다. 이미 ODA 사업을 통한 케냐 모자보건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남아공은 여성 인권의 신장을 위해, 전 국가적인 행사로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여성 기업인으로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제나니 들리미니 주한남아공대사는 "여성의 날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자신의 삶을 들여다 보기 시작하고 다른 여성이 힘을 갖게 도와주거나 혹은 도움이 되지 않는 방법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기 바란다"고 했다. 제나니 들리미나 대사는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장녀이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