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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정규 2집 ‘본 핑크’ 친환경 소재로 제작…3가지 형태 선보인다

블랙핑크, 정규 2집 ‘본 핑크’ 친환경 소재로 제작…3가지 형태 선보인다

기사승인 2022. 08. 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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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가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다.

11일 이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본 핑크'는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은 용지와 저탄소 친환경 용지 및 콩기름 잉크, 환경보호 코팅으로 만들어졌다. 키트 앨범 또한 생분해 플라스틱(PLA)이 사용됐으며 포장 비닐·봉투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를 활용했다.

블랙핑크의 이번 앨범은 박스셋(BOX SET) 버전, 키트(KiT) 앨범, LP 3가지 형태로 준비됐다.

박스셋 버전은 구성품 이미지가 다른 3종으로 출시되고 패키지 박스와 80페이지 가량의 포토북, 아코디언 가사지, 특전 봉투 내 대형 포토카드 등이 담긴다. 또 초도 물량 구매자들에게는 앨범명이 새겨진 스티커와 포스터가 증정된다.

별도의 구동 기기 없이 스마트 디바이스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키트 앨범은 포토카드 세트(12장), 크레딧 페이퍼, 폴라로이드 필름(랜덤)과 같은 알찬 구성으로 꾸려졌다. 이 역시 초도 제작 앨범에는 블랙핑크의 모습이 담긴 랜덤 팝업 카드가 포함됐다.

LP는 주문된 수량에 한해 한정판으로 제작되며 12월 30일 이후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레코드판 특유의 사운드 질감과 아날로그 감성이 깃든 한정판 LP는 소장 가치가 높아 늘 다양한 팬층의 호응을 얻어왔다.

예약 판매는 이날 오전 시작됐으며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앞서 블랙핑크는 선공개곡 '핑크 베놈'을 오는 19일 오후 1시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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