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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 4인 복권에 경제단체 “기업가 정신으로 경제발전 노력”

경제인 4인 복권에 경제단체 “기업가 정신으로 경제발전 노력”

기사승인 2022. 08. 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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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나서며 인사하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YONHAP NO-2795>
12일 이재용 부회장이 서울 서초구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속행공판에 출석해 오전 재판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
12일 경제인 복권이 발표되자 경제단체들은 일제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은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주요 기업인의 사면·복권이 이뤄진 것을 환영한다"면서도 "사면의 폭이 크지 않은 것은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사면된 분들이 경제위기를 타개하고 국가의 미래 번영을 이어가기 위해 기업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으로 본다"며 "경제계는 기업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더 받을 수 있도록 윤리적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통령께서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경제인들이 경영현장에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을 크게 환영한다"면서 "이번 사면이 우리 경제의 위기극복 및 재도약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반영된 것인 만큼 경제계는 사업보국의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이어 "경제계는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며,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한국경영자총연합회는 "경영계는 글로벌 경제 복합 위기와 주요국들의 패권 경쟁 격화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기업인들이 경영일선에 복귀해 국민경제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대통령의 특별사면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이어 "이번 사면이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기업 투자 활성화라는 기업인 사면 본래의 취지 뿐만 아니라, 범국가적 과제인 국민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고조되는 미중 갈등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3고(高) 현상까지 맞물려 무역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특별사면은 기업인의 역량을 결집하여 침체 기로에 놓인 경기를 회복시키는데 필요했던 시의적절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광복절을 맞아 이들을 비롯한 서민생계형 형사범·주요 경제인·노사관계자·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을 이달 15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조치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 경제인 4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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