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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포에버원’ 뮤비 감독, 세트 디자인 표절 논란 사과 “부끄럽고 죄송”

소녀시대 ‘포에버원’ 뮤비 감독, 세트 디자인 표절 논란 사과 “부끄럽고 죄송”

기사승인 2022. 08. 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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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소녀시대/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소녀시대 '포에버 원'(Forever 1)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감독이 디자인 도용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신희원 감독은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뮤직비디오를 의뢰받고 기획, 연출은 물론 작은 소품 하나까지 관여한 상황에서 허가 없이 디자인을 차용하게 돼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이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 해당 디자인이 일본 디즈니씨의 15주년 기념 로고임을 확인했고, 철저한 조사나 확인 없이 세트 디자인을 진행한 부분에 대해 사죄의 말씀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신 감독은 "저희의 잘못으로 인해 폐를 끼치게 돼, 소녀시대 멤버들과 SM엔터테인먼트, 뮤직비디오를 즐겁게 봐주신 팬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소녀시대가 5일 공개한 '포에버 원' 뮤직비디오 속 일부 장면이 일본 도쿄 테마파크인 '디즈니씨'의 15주년 기념 로고와 흡사한 사실이 지적되며 디자인 도용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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