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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아동치과주치의 토크콘서트’ 개최…오은영·박소연 초청

복지부, ‘아동치과주치의 토크콘서트’ 개최…오은영·박소연 초청

기사승인 2022. 08. 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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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포스터 /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복지부)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17일 오후 1시 서울 명동 포스트 타워에서 '우리 아이 치아 건강'을 주제로 '오은영 박사, 박소연 교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토크콘서트 1부 강연은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가 '양치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스스로 치아를 관리할 방법'을 주제로 보건교사, 학부모들과 질의응답식(Q&A) 상담을 진행한다.

2부 강연은 '슬기로운 어린이 치과 생활' 저자인 소아치과 전문의 박소연 교수가 '우리 아이 평생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을 주제로 성장하는 아이들이 100세까지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치아 관리법을 강연한다.

토크콘서트에는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인 광주·세종 지역 보건교사와 학부모가 참석한다. 이들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 참여 홍보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선서문을 낭독한다.

한편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이자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했을 때 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광주·세종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아동 2만여 명 중 4000여 명이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참여해 주치의로부터 구강건강 상태나 관리 행태를 평가받고 개선목표를 설정하며 구강건강 교육이나 불소도포와 같은 예방서비스를 받고 있다.

변효순 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은 "다음 세대 사회를 짊어질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로 건강수명이 100세까지 이어지도록 정부가 제공하는 아동치과주치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현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가장 중요한 영구치 교환 시기에 구강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아동치과주치의 시번상버에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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