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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접견

손경식 경총 회장,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접견

기사승인 2022. 08. 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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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왼쪽부터)션 린드스톤 주한미국대사관 통상투자 거시경제 정책과장,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손경식 경총회장, 배정연 경총 국제협력팀장, 제이 빅스 주한미국대사관 상무참사관./제공=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CJ 본사에서 필립 골드버스 신임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한국과 미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CJ그룹 회장인 손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 양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한 미국대사관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경총은 전했다.

손 회장은 "올해는 한미 수교 140주년이자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으로 양국 교역 규모는 2012년 1018억달러에서 2021년 1691억달러로 약 66% 증가했다"며 "견고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첨단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 SK, 현대자동차, LG, 롯데, CJ 등 회원사들이 미국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한 미국대사관과 우리 기업인들이 소통할 기회를 마련해 양국의 경제협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주한 미국대사관 측에서는 이날 필립 골드버그 대사 외에 숀 린드스톤 경제공사참사관 대행, 제이 빅스 상무참사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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