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 교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불시 점검

기사승인 2022. 09. 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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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불법 촬영 카메라 OUT
불법카메라 점검 사진자료 1 (1)
경남 거창교육지원청은 22·27일 양일간 지역내 초등학교, 중학교·고등학교 각 1개교를 대상으로 사전 공지 없이 교내 화장실, 탈의실 등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제공=거창교육지원청
경남 거창교육지원청은 22일과 27일 양일간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고등학교 각 1개교를 대상으로 사전 공지 없이 교내 화장실, 탈의실 등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불법촬영카메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불법촬영 중대 범죄 근절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점검은 전파탐지기 및 렌즈탐지기를 사용해서 화장실, 탈의실 등의 내부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명주 교육장이 현장 점검에 직접 참여해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상황을 모니터링해 △불법촬영카메라 학교별 상시 점검 현황 파악 △불법촬영카메라 현장 점검 △직접 제작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금지 스티커 배부 △점검 결과 공유 및 디지털 성범죄예방 교육 강화 등이었다.

거창교육지원청은 직접 제작한 불법카메라 설치 금지 스티커는 관내 전 초, 중, 고, 특수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며 불법촬영카메라 불시 점검반을 운영하여 청내·학교의 지속적인 점검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명주 교육장은 "교내 불법촬영카메라 상시 점검·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실시 등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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