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민선8기 군정비전 실현 6대 분야 86개 공약사업 확정

기사승인 2022. 09. 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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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남부내륙 중심도시 건설 박차
220929 합천군,
김윤철 합천군수(왼쪽)가 16일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통해 민선8기 '희망찬 미래의 합천 군민과 함께' 군정비전 실현을 위한 6대 분야 86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민선8기 '희망찬 미래의 합천 군민과 함께' 군정비전 실현을 위한 6대 분야 86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합천군에 따르면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군정비전과 4대 군정방침을 설정하고 당초 공약사항에 대해 유사공약은 통합하고 공약사업별 추진방향·실천계획, 재원확보대책, 문제점·대책 등을 부서별로 검토해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군정목표는 '희망찬 미래의 합천, 군민과 함께'이며 4대 군정방침은 △군민우선 소통행정 △명품휴양 관광도시 △혁신적인 지역발전 △동행하는 주민복지 등 설정했다.

추진전략은 △남부내륙 교통중심도시 합천 △젊고 스마트한 농업중심도시 합천 △힐링1번지 휴양관광도시 합천 △일류명품 문화체육도시 합천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합천 △꿈이 있는 미래희망도시 합천 등이다.

김 군수 당선 시 약속했던 '누구나 살고 싶고, 살아갈 수 있는 합천, 누구나 꿈꾸는 만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합천'을 실현하기 위한 5대 중점 과제에 대해 개별 공약사업으로 세분화하여 꼼꼼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5대 중점과제로는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종합개발 △대한민국 힐링1번지 도시 건설 △청년일자리 창출·신혼부부 행복주택 보급 △스마트 농업중심도시 건설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 개발 등을 추진한다.

군은 16일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실천계획을 보완해 10월 중에 군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며 분기별로 실적을 점검해 공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또 공약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으로 구성된 공약평가단을 위촉해 공약사업 이행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자문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해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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